[정수남기자] 현대모비스가 27일 공시를 통해 지난 한해 총매출액 26조2천946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22조1천435억원) 보다 18.7%(4조1천511억원) 증가한 수치다.
또 이 회사의 작년 영업이익은 2조6천749억원으로 전년(2조5천71억원)보다 6.7%(1천408억원), 경상이익도 4조630억원으로 16.7%(5천804억원) 각각 늘었다.
현대모비스의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3조268억원으로 11.5%(3천134억원) 상승했다.
이 같은 실적 증가는 작년 모듈사업 부문의 매출(20조9천34억원)이 전년(17조3천798억원)보다 20.3%(3조5236억원) 증가) 급증한데 따른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또한 같은 기간 부품사업 부문 매출도 5조3천912억원으로 13.2%(6천275억원) 증가한 점도 실적 상승에 힘을 보탰다고 현대모비스 측은 설명했다.
실제 이 회사는 작년 미국의 크라이슬러에 전장·핵심부품을 공급하는 등 모듈사업에서 큰 폭으로 성장했으며, 국내외 용부품시장에서도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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