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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츠다' 하이힐 부츠vs플랫부츠 '대결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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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경기자] 새해 벽두부터 강추위가 전국을 꽁꽁 얼어붙게 만들었다. 각종 방한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부츠 역시 한파에 대처하기 위한 필수 아이템이다.

센스있는 여성이라면 방한용 부츠역시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부츠는 한번 구입하면 오랜 시간 활용할 수 있는 클래식 아이템으로 꼼꼼히 따져 스마트하게 구입해야 후회 없다. 아찔한 높이의 하이힐 부츠와 편안한 플랫 부츠를 비교해 봤다.

하이힐 롱부츠, 지나칠 수 없는 슬림한 매력

하이힐은 섹시함과 여성미를 동시에 느끼게 해주며 다리를 길고 슬림하게 연출시켜 여성만이 가진 고유의 매력을 살려준다. 이러한 하이힐이 시크한 롱부츠와 만난다면 도시적이고 엣지 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슬림핏의 베이직한 디자인의 코트와 롱부츠는 시크룩의 대표 스타일링이다. 추운 겨울 힐이 부담스럽다면 웨지힐을 활용하는 것도 센스다.

찰스앤키스 마케팅 실에서는 "슬림하고 시크한 부츠 스타일링을 완성하고 싶다면 디테일이 절제되고 모던한 컬러의 롱 부츠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플랫 롱부츠, 놓치기 싫은 트렌디한 매력

중성적인 매력의 매니시 스타일이 트렌드로 급 부상하면서 슈즈에도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느낌이 더해진 낮은 굽의 롱 부츠가 주목 받고 있다. 굽이 낮아 한층 활동성을 부여한 만큼 디자인이나 디테일도 캐주얼한 레이스업이나 부츠 윗부분을 접어 활동적이고 재미를 더한 디자인이 인기이다.

컬러는 비비드한 것 보다는 다양하게 매치 될 수 있는 브라운 계열이 주를 이루며, 취향에 따라 퍼 트리밍이나 태슬, 지퍼 등의 다양한 디테일이 주목된 디자인으로 선택한다면 더욱 개성 있게 연출 할 수 있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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