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NHN의 모바일메신저 '라인'이 1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네이버는 지난 6월 출시한 '라인'이 6개월 만에 일본·중동·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계 200 개국에서 다운로드 수 1천만 건을 돌파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라인'은 아기자기한 스티커, 이모티콘 기능, 무료음성 대화 등으로 인기를 모으며 출시 4개월 반 만인 11월8일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을 달성했다.
이후 홍콩·대만·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이용자가 확산되면서 매주 100만 건씩 다운로드 수가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측은 "국내외 유명 메신저 SNS도 1천만 다운로드 달성에는 1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했다"며 "라인은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1천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둬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추후 음성통화 기능의 품질 향상과 더불어 영상통화 기능, PC와 태블릿 PC에서도 이용 가능한 새로운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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