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 2011 서울복지대상 수상

[김관용기자] 아시아나IDT(대표 김창규)의 'RFID 치매어르신 안전관리시스템'이 서울시 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제3회 서울복지대상 기업사회공헌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서울복지대상은 서울시 복지재단에서 복지서비스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행복한 서울시를 만드는데 기여한 기업의 우수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RFID 치매어르신 안전관리시스템은 아시아나IDT가 신림종합사회복지관 '데이케어센터'에서 치매 어르신들의 무단 이탈에 따른 안전사고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직접 개발해 후원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RFID 무선인식시스템으로 치매 어르신들이 목걸이형 태그를 착용하고 무단이탈 시 출입문 외부에 설치된 리더기로 감지해 지정된 담당자나 보호자에게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발송함으로써 보호자는 물론 복지관에서도 안심하고 어르신들을 돌볼 수 있다.

한편, 아시아나IDT는 금호아시아나그룹 '아름다운 기업 7대 과제'의 하나인 소외계층돕기 실천의 일환으로 27개팀이 각 지역구와 연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IDT프렌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