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현대산업개발그룹 IT계열사 아이시어스(대표 고봉군)와 함께 고객정보 보안 수준을 높인 유통 물류 처리 시스템 '스마트셀러'를 개발했다고 1일 발표했다.
스마트셀러는 개인정보 노출 없이 온라인 거래 배송정보를 전송하는 고객정보 보안 유통 물류 서비스다.
온라인 쇼핑몰로부터 암호화된 고객 정보를 받아 판매자와 택배회사에 안전하게 전달한다. 보안 운송장을 출력하면 암호화한 개인정보도 자동파기하도록 지원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온라인 판매자는 별도의 개인 정보 보안 시스템을 구축 필요 없이 고객정보 유출에 따른 책임을 예방할 수 있다.
스마트셀러는 국내 홈쇼핑·온라인 쇼핑몰·택배사와 시스템을 연계하는 12월 중 시범서비스를 거쳐 상용화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검증된 클라우드 인프라상에서 스마트셀러가 42만 온라인 판매자들에게 안전한 온라인상거래를 제공할 것이며, 혁신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일본, 중국 등 해외로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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