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델이 국내 중소기업 시장에서 X86 서버부문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델의 한국법인인 델인터내셔널(대표 피터 마스)은 28일 IDC가 발표한 2011년 2분기 세계 x86 시장 현황 보고서를 인용해, 국내 중소기업 시장에서 X86 서버부문 시장 점유율 1위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용 X86시장은 델 인터내셔널, 한국IBM, 한국HP가 주도하고 있으며 이중 델인터내셔널의 중소기업용 서버 제품군은 40%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해 전년대비, 경쟁사 대비 최고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델의 '파워에지 R210 II'와 '파워에이지 R310'은 지난 해 2분기부터 분기 평균 63%의 성장을 기록하며, 델인터내셔널의 전체 서버 사업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델 파워에지 제품군은 최적의 가상화 서비스와 시스템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R210 II와 R310은 유연한 처리 능력과 보안 옵션까지 고품질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기업의 각종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업무 처리 능력과 비즈니스의 확장성, 데이터 보호, 보안 옵션 등 서버의 핵심 기능들을 제공한다.
델인터내셔널 임정아 부사장은 "국내뿐 아니라 아태지역 서버 시장에서의 선전은 델이 추구하는 방향인 '더 파워 투 두 모어(The Power To Do More)'의 실현을 보여준다"며 "델은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델의 '더 파워 투 두 모어(The Power To Do More)'는 개인과 구성원들이 더 많은 것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델의 기술을 의미하는 것으로, 고객이 원하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까지 더욱 스마트하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슬로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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