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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첫 윈도폰 판매실적 기대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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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노키아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최근에 내놓은 첫 윈도폰인 '루미아 800'과 '루미아 710'의 판매가 기대 이하일 것이라는 애널리스트의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노키아 주가가 6% 가량 떨어졌다.

노키아 측은 이들 제품이 분기에 200만대가 팔릴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포싯은 "노키아가 확보한 이동전화 사업자가 강력한 지원을 할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시장에서는 루미아에 대한 기대가 부풀려졌다"고 평가했다.

이런 전망에 대해 노키아 측은 답변을 거부했다. 노키아는 지난 달 루미아 800과 루미아 71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유럽 주요국에만 출시된 상태며 미국과 중국 등에는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노키아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하다가 스티븐 엘롭 최고경영자가 취임한 뒤 주력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심비안에서 윈도폰으로 바꾸었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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