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KTH가 개발자 컨퍼런스 'H3' 개최를 통해 외부 개발자들과 동반성장에 나선다.
KTH(대표 서정수)는 오는 30일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외부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지식 공유 컨퍼런스 'H3'를 개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지난 5월 KTH 개발자 블로그(http://dev.paran.com)를 론칭한 것을 시작으로 외부 개발자들과의 기술지식 공유를 추진해온 KTH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회사가 보유한 자산과 기술을 국내 개발자 커뮤니티에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하이브리드 앱 개발 프레임워크 '앱스프레소'의 개발자 한기태 KTH 웹플랫폼팀장을 비롯, 권정혁 기술전략팀장 등 국내 유명 개발자들이 모바일, 클라우드, 웹 기술을 주제로 총 19개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KTH는 'H3' 컨퍼런스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고자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개발자 컨퍼런스에 게임요소를 가미해 '사전 세션 인기투표'를 진행, 인기투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세션을 더욱 큰 규모로 진행한다. 사전 세션 인기투표는 'H3' 참가 신청 사이트(http://h3.paran.com)의 '세션'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KTH 개발자 에반젤리스트 권정혁 팀장은 "KTH는 PC통신 하이텔부터 웹 포털인 파란을 거쳐 최근에는 유무선 융복합 인터넷 기업으로 성장해왔다"며 "이번 개발자 컨퍼런스를 통해 KTH가 구축해온 역량을 외부 개발자들과 나누고, 더 나아가 개발자들이 주축이 되는 커뮤니티를 구축함으로써 개발자 간 교류를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 사전 등록은 오는 21일부터 'H3' 홈페이지(http://h3.paran.com)를 통해 할 수 있고 현장 등록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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