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홍준표, '이대 계집애' '꼴 같잖은 게' 발언 사과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문현구기자] 홍준표 대표는 2일 최근 대학생들과의 '타운미팅'에서 이화여대를 언급한 자신의 '막말' 논란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홍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자신의 발언에 대해 유승민, 원희룡 최고위원으로부터 사과 요구를 받으면서 "대학생으로 재학 중이던 4년 내내 (미팅 여학생을) 싫어했다는 과거 경험으로 설명했는데 전달 과정서 오해가 생겼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기현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홍 대표는 또 당내 일부 인사를 비판한데 대해서도 "울컥한 마음으로 말한 것이다. 죄송한 마음이며 정중히 사과한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지난달 31일 홍익대 앞에서 가진 대학생들과의 '타운미팅'에서 자신의 대학시절 미팅 경험을 소개하며 "전여옥 의원에게 '내가 이대 계집애들 싫어했다'고 말했다"고 말한 바 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홍 대표는 '서울시장 선거 패배' 등에 따른 자신의 퇴진을 압박하는 일부 당내 인사를 향해 "꼴 같잖은 것이 대들고..."라고 말 해 논란을 빚었다.

문현구기자 brando@i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홍준표, '이대 계집애' '꼴 같잖은 게' 발언 사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