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현기자] 엔엑스씨(대표 김정주)와 넥슨네트웍스(대표 정일영)가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기원하며 오는 11월10일까지 후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제주에 본사를 둔 엔엑스씨와 넥슨네트웍스는 2천800만명의 국내 이용자가 가입된 '넥슨포털'과 미국·유럽 등 넥슨컴퍼니의 글로벌 사이트를 통해 캠페인을 홍보할 계획이다.
엔엑스씨 김미정 이사는 "엔엑스씨의 제주 사옥 기공식을 대신해 제주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의미 있는 일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온라인 게임이 공익적인 매체로서, 제주도민과 전 국민이 마음을 모아 후원하는 캠페인에 활용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엔엑스씨는 2009년 3월 제주도로 본사를 이전, 제주시 노형동에 약 8천235제곱 미터 규모의 사옥을 신축할 예정이다. 넥슨네트웍스는 2010년 12월 제주도로 본사를 이전, 현재 약 200여명의 직원들이 제주에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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