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민기자] 에이서는 25일 비즈니스 노트북인 트래블메이트(TravelMate) 5760 시리즈 3종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5760 시리즈는 윈도7 프로페셔널 운영체제를 탑재한 2434G75M 모델 1종과 영문 리눅스 운영체제를 탑재한 2434G64M 2종으로 제공된다.
윈도7 기반의 5760G-2434G75M 모델은 인텔 코어i5-2410M 프로세서와 1GB 엔비디아 지포스 GT520M 그래픽카드로 비즈니스맨에게 적합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4GB DDR3 메모리와 750GB 하드디스크, 블루투스 3.0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춰 편의성을 높였다.
리눅스 운영체제의 2434G64M 모델은 내장 그래픽을 탑재한 5760 모델과 1GB 엔비디아 지포스 GT520M 외장 그래픽 카드를 탑재한 5760G 모델로 나뉜다.
5760 모델은 인텔 코어 i5-2430M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내장 그래픽 인텔 GMA HD 3000를 탑재했다. 5760G 모델은 인텔 코어i5-2410M 프로세서와 1GB 엔비디아 지포스 GT520M 그래픽카드를 장착했다. 두 모델 모두 4GB DDR3 메모리, 640GB 하드디스크를 지원해 성능을 더했다.
회사측은 3개 모델 모두 에이서 컴파이뷰(ComfyView) 기술이 적용된 15.6인치 LED 백라이트 LCD 화면과 지문인식장치, 도난 방지 내장 소프트웨어 등 강력한 보안기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Bob Sen) 사장은 "에이서 트래블메이트 5760 시리즈는 SMB 기업을 대상으로 한 보급형 비즈니스 노트북 중 가격 대비 성능 면에서 따져볼 때 어떤 제품에도 뒤지지 않는 노트북"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5760G-2434G75M이 89만9천원, 5760G-2434G64M이 69만9천원, 5760-2434G64M이 59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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