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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시대, '감성 디자인'이 스마트시장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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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혁명의 미래' 주제 DCC 2011, 600여명 참석 '성황'

[강호성기자] 'Be Imaginer'

강력한 상상의 힘으로 미래가치를 현실의 성공으로 이끌어내는 창조적 능력을 지닌 사람의 시대가 온다. 시장점유율이 아니라 마인드 점유율을 잡아라.

감성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시장을 지배할 '4세대(4G) 이통통신'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아이뉴스24가 21일 오전 잠실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디지털커뮤니케이션 2011 콘퍼런스'(DCC 2011)를 개최했다.

첫 기조강연에 나선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는 '스마트폰 미래전략' 주제발표를 통해 "현재의 스마트폰 시대는 '문화, 배려, 감성, 창의' 등의 소프트웨어적 변화가 큰 프름을 이루고 있다"며 사용자을 중심에 놓고 감성적 디자인을 추구해야 시대를 앞서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능·기술 중심(Form follows function)을 넘어 고객의 마음이 스스로 끌리는 브랜드 전략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이다.

이날 DCC 2011 컨퍼런스에는 통신·미디어·콘텐츠업계·학계 등에서 참석한 600여명이 향후 스마트 시대의 변화와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삼성전자 권강현 전무는 기조연설에서 스마트폰 생태계시스템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비전을 제시했다. 강 전무는 현재의 스마트폰 경쟁과 향후 전략적 차별화 방향 등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SK텔레콤 임종태 네트워크기술원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LTE 상용화가 던져주는 통신산업(MNO)의 위기와 기회, 그리고 전략을 집중 분석하고, 방송통신위원회 홍진배 인터넷정책과장은 스마트 모바일 기반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정책당국의 대응전략을 소개했다.

행사는 오전 기조강연에 이어 '통신망 & 서비스', '플랫폼 & N스크린', '콘텐츠 & 서비스' 등 세가지 트랙으로 진행된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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