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농심NDS(대표 구자봉)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대외 무상원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제르바이잔 기술대학교 행정정보화 지원사업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ing) 용역을 수주해 해외시장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제르바이잔 기술대학교에 선진화된 행정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현지 교육 격차 해소 및 정보화 정책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현대화된 정보통신기술(ICT)을 교육 절차와 시설에 적용함으로써, 질적으로 향상된 교육결과를 창출하고, 전자대학교를 구축해 학교 행정의 자동화 및 원격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농심NDS는 대학 학사 행정 시스템, 웹 서버 시스템, 포탈 및 통합사용자관리시스템, 그룹웨어 시스템, e-러닝 시스템 등 교육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 분야에 소요되는 서버, 네트워크 기자재 등을 보급하고 설치하게 된다.
또한 사업 수행단계별로 관련 전문가 파견뿐 아니라 사업종료 후에도 대학교 행정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관리자 및 시스템 개발자, 운영자를 대상으로 국내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자봉 농심NDS 대표는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해외 공공 정보화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전자정부 강국으로서 발 돋음 하는데 이바지함은 물론, 해외 공공SI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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