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지난 4월 출시한 스마트 냉장고 전면 액정 화면에서 음식물을 직접 주문, 전자결재 할 수 있는 '웹 오더링 시스템'을 개발해 제품에 적용했다고 발표했다.
웹 오더링 시스템을 이용하면 냉장고 화면에서도 홈플러스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 바로 음식물을 구매할 수 있다. 기존 스마트 냉장고 사용자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바로 이용 가능하다.
LG전자는 또한 이달 중 스마트폰으로 냉장고 안에 있는 식품을 확인해 필요한 음식물을 바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준비, 앱스토어에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LG전자가 국내에서 판매중인 850리터 스마트 냉장고는 온라인 쇼핑은 물론 절전 모드로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고 보관 기한 관리와 추천요리 정보 등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스마트 냉장고로 저장 식품 리스트 및 위치, 보관 기한 등을 설정, 관리하며 보관 식재료로 만들 수 있는 625개의 요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이영하 사장은 "LG전자는 국내 최초 스마트 가전 업체로서 보다 편리한 스마트 가전제품을 지속 출시해 소비자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킬 계획"이라며 "세계 최고 기술력으로 스마트 기능을 확대, 발전시켜 스마트 가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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