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삼성전자가 지난 9월 IFA 2011 전시회에서 공개했던 '갤럭시 노트'를 10월부터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10월 독일ㆍ영국ㆍ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갤럭시 노트에 대한 론칭 행사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4G LTE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는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갤럭시 노트 LTE' 모델로 연내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갤럭시 노트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장점들을 결합한 제품으로 스마트폰의 얇고 가벼운 장점은 유지하면서 5.3인치의 대화면 HD 슈퍼 아몰레드를 탑재, 인터넷 검색과 업무 편의성도 강화하고자 했다.
또한 기존 풀터치 방식에 'S펜'을 지원, 기존 스타일러스 펜과는 다른 차원의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필기감과 풍부한 표현을 가능케 했다. 사진ㆍ동영상ㆍ이메일 등 다양한 용도에서 개성 있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안드로이드 플랫폼 2.3(진저브레드)에 HSPA+와 4G LTE 초고속 통신을 지원하며 1.4GHz 듀얼코어 AP, 800만 화소 카메라, 풀HD 동영상 녹화 기능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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