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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결만 가꿨을뿐인데…추녀(醜女)→ 추녀(秋女)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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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경기자]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이면 피부 못지 않게 머릿결도 거칠어지기 십상이다. 때문에 긴 생머리를 가을 바람에 휘날리는 로맨틱한 가을 여인이 되고 싶다면 매일 사용하는 헤어제품부터 신경써야 한다.

◆ 손상모발 전용 제품으로 모발에 활력을

샴푸방법만 제대로 지켜도 두피와 모발이 가진 본연의 건강함을 살려 헤어스타일 변화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샴푸를 할 때는 모발과 두피에 바로 샤워기를 사용하기 보다는 먼저 세숫대야에 미지근한 물을 받아 손을 이용해 모발과 두피에 3분 정도 적셔준다. 동전 크기 만큼의 샴푸를 손으로 비벼 거품을 충분히 낸 뒤 피지가 많은 정수리부터 머리 옆, 뒤통수 순으로 바르면서 마사지한다.

두피의 노폐물 제거를 위해서는 머리카락이 나는 반대방향으로 하면 효과적이며, 두피 염증을 막기 위해 손톱 보다는 손끝을 이용해 마사지한 뒤 깨끗하게 헹궈주어야 한다.

케라시스 살롱케어 셀프워밍 프로그램은 헤어살롱의 열처리 기법에서 착안한 극손상모발 집중개선 제품이다. 케라시스 살롱케어 볼류밍 앰풀은 모발 표면에 천연 코팅막을 형성함으로써 퍼머로 손상된 모발을 집중 관리해줄 뿐 아니라, 웨이브 헤어의 풍성한 볼륨감을 살려준다.

◆ 염색머리, 트리트먼트로 집중관리

올 가을 헤어 컬러는 브라운 계열 대세다. 헤어 컬러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먼저 자신의 모발 상태를 점검하도록 하자.

염색을 하기 최소 2주 전부터는 트리트먼트 등으로 영양을 듬뿍 주는 것이 좋다. 모발 타입에 따라 악건성 및 손상 모발의 경우는 일주일에 2~3회, 비교적 건강하거나 약간 건조한 상태의 모발이라면 일주일에 1~2회 사용한다.

도브의 인텐스 리페어 트리트먼트는 극손상 모발용 트리트먼트로, 모발의 손상 회복을 돕고 머리끝 갈라짐을 방지해 건강한 모발로 가꿔준다. 케라시스 살롱케어 뉴트리티브 앰풀 샴푸는 인도에서 '기적의 나무'로 불리는 모링가 나무에서 추출한 천연단백질과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해바라기씨 추출물이 손상된 모발을 빠르게 회복시켜준다.

◆ 체계적인 두피관리로 환절기 탈모 예방

환절기에는 온도변화가 극심해 두피의 신진대사가 둔화되는 탓에 탈모가 심해진다. 샴푸를 할 때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두피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젖은 모발은 손상되기 쉬운 상태이므로 타월로 비비거나 문지르지 말고 살살 두들겨 자연 건조시키도록 한다.

헤드에 쿠션감이 있는 넓은 브러시로 두피를 가볍게 두드려 주면 두피를 자극시켜 신진대사 개선 및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다.

두피 탈모 전문 발아샴푸 에스따르는 탁월한 탈모방지 기능을 인정 받아 식약청 의약외품으로 지정된 제품이다. 프랑스와 스위스 청정지역에서 에비앙 생수와 같은 기원의 알프스 계곡수를 사용해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허브 새싹에서 24시간 이내에 추출한 원료를 사용해 제조했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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