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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한 달만에 '박카스' 광고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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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는 박카스입니다'로 문구 수정…브랜드 이미지 제고

[정기수기자] 동아제약이 의약외품 전환 이후 중단됐던 박카스의 새 광고를 선보였다. 지난 7월말 박카스 광고를 중단한 이후 한 달여 만이다.

동아제약은 지난 9일부터 '박카스는 박카스입니다'라는 새로운 광고 문구를 내세운 박카스의 새로운 광고를 제작, 방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지난해부터 '진짜 피로회복제는 약국에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내세운 광고를 방영해 의약품이라는 점을 강조, 소비자들에게 신뢰도 상승과 함께 매출 상승 효과를 가져왔다.

하지만 복지부가 지난 7월 21일 박카스를 일반의약품에서 의약외품으로 전환하고, 이에 따라 의약외품으로 지정된 박카스가 '약'으로 오인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역시 기존 소재로 박카스 광고가 지속될 경우 약사법에 위반되며 행정처분 등 조치하겠다는 공문을 동아제약에 발송했고, 이에 동아제약은 사전에 제작한 박카스 광고 3편을 폐기 처분하고 기존 광고도 7월말까지만 방영하고 전면 중단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광고를 중단한지 한달여 만에 방영된 새 광고는 '박카스는 박카스입니다'라는 새로운 광고 문구를 통해 50년 동안 쌓아온 박카스의 신뢰도를 표현하는데 주력했다.

또 박카스를 '쨍하고 해뜰날', '진짜 사나이', '손에 손잡고', '지킬 것은 지킨다' 등의 단어로 표현하며 박카스가 50년 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은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새 광고는 제품광고라기보다는 브랜드 이미지 성격이 짙다"며 "새 광고의 '박카스는 박카스입니다'라는 문구는 소비자와 함께 한다는 의미로 변치않고 그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박카스의 진심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지난 8일부터 박카스F를 전국 편의점을 통해 공급하기 시작했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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