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희권기자] 미국 영화사 미라맥스가 페이스북에 영화관을 개설했다.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에서 미라맥스 앱을 이용할 경우 미라맥스의 흥행작 '펄프픽션', '굿윌헌팅',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등의 영화를 단돈 3달러에 감상할 수 있다.
미라맥스 앱은 현재 20개의 영화 작품을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페이스북 이용자는 미락맥스 외에 워너브라더스, 파라마운트, 유니버설 등의 영화 작품을 페이스북에서 대여해서 감상할 수 있다.
마이크 랭 미라맥스 최고경영자(CEO)는 "페이스북 앱은 미라맥스의 콘텐츠 전략의 시작에 불과하며 향후 모든 플랫폼에서 스트리밍 영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콘텐츠 클라우드 서비스를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용자는 PC나 아이패드, 구글TV 브라우저 등에서 페이스북에 접속해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영화를 대여해서 감상하려면 페이스북 결제대금으로 30 크레딧(3달러)을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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