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9억 1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7억4천300만원으로 0.03%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6억5천300만원으로 61.47% 감소했다.
회사측은 "전체적인 IT 업황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수준의 매출을 달성한 것은 영업력의 건재를 의미하는 성과"라면서 "신규사업을 위한 고용인원 증가와 강촌캠퍼스 유지 관련 비용, 건물 감가상각, 임직원 복지향상 비용의 증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광고 선전비와 디 클라우드(D-Cloud) 사업 수행을 위한 투자성 비용 등의 증가로 영업 이익은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더존비즈온은 그동안 최첨단 설비를 구축하고 야심차게 추진해온 디클라우드사업이 8월부터 실적을 내기 시작했고 9월부터는 자사 ERP 고객을 타깃 마켓으로 안정적인 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클라우드형 그린팩스와 클라우드 오피스가 출시돼 점차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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