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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헤어 디자이너다… 마법같은 '핸드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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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경기자] 쉽게 가라안앉는 웨이브 헤어나 촌스러워 보이는 단발, 붕 뜨는 곱슬머리 등을 집에서도 쉽게 원하는 스타일로 살릴 수는 없을까?

유닉스헤어 상품 디자인 연구소 박수홍 소장은 "고데기나 아이론 같은 미용 기구 없이 드라이기만으로도 얼마든지 원하는 볼륨이나 컬을 연출할 수 있다"며 "헤어 디자이너들의 핸드 드라이 기술은 방법만 제대로 알면 누구든지 따라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아침에 한 머리 오래 유지시키려면

헤어 제품을 적절히 사용하면 하루 종일 원하는 헤어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다. 두피만 건조시킨 촉촉한 상태의 모발에 점성이 있는 헤어 에센스를 발라준다. 모발 보호 효과는 물론 머리카락 자체에 탄력이 생겨 지속력이 높아진다. 단 너무 많이 바르면 뭉쳐 역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콩알만큼 손바닥에 덜어 가볍게 비비고 모발 표면에만 미끄러지듯 발라주도록 한다.

◆ 웨이브, 하루종일 탱글 탱글하게

웨이브 헤어는 시간이 지날수록 컬이 풀리면서 처음 스타일과 다르게 변하게 된다. 이럴 때는 삼푸후 드라이기를 이용해 머리 뒤부터 앞으로 살살 털면서 찬 바람을 이용해 두피를 말려준다. 두피 건조 후에는 손가락을 이용해 모발을 둥글게 꼬아주면서 건조시키면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연출할 수 있다.

또 여름철에는 강렬한 햇볕에 노출돼 모발 속 수분을 빼앗겨 푸석푸석해진다. 이럴 때는 일반 드라이기보다는 수분을 보호해주는 음이온 드라이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유닉스 헤어 X1 스포츠 스타일(UN-1875) 드라이기는 1cc당 100만개 이상의 음이온을 방출해 수분 보호막을 형성, 윤기 있고 찰진 헤어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해 준다.

◆ 단발머리, 풍성한 볼륨감으로 트렌디하게

머리에 달라붙는 단발머리는 촌스러워 보이고 머리 숱까지 없어 보인다. 이럴 때는 볼륨감을 살짝 가미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고, 모발 끝에 웨이브를 넣어 주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 푹 꺼진 정수리에 볼륨을 주려면 롤빗을 이용해 정수리 부분 머리를 두피와 직각으로 말아 당겨 더운 바람을 쏘여주면 된다. 이 때 얇은 롤빗이 좋으며 컬을 넣을 때는 중간 굵기의 롤빗이 알맞다.

◆ 곱슬곱슬 붕 뜨는 머리 가라앉히는 방법은

곱슬머리는 조금만 관리가 소홀해도 붕 뜨기 쉬운 반면 스타일링이 오래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 스타일링할 때에는 아이론보다는 곱슬머리의 장점을 부각시켜 자연스러운 연출을 돕는 드라이기를 사용하는 편이 낫다.

찬 바람으로 두피를 말려 준 뒤 살짝 젖은 상태에서 스타일링 제품을 발라 주면 부스스하게 뜨는 머리를 커버할 수 있다. 심하게 뜨는 부분은 손바닥으로 눌러주면서 드라이 열이 식을 때까지 눌러 주면 고정할 수 있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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