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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천', 최고레벨 상향 등 업데이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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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간대전 경험치 증가, 강릉성 확장 등

[박계현기자]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삼국지천'에 '위대한 전장의 서막'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선 이용자간대전(PvP)을 통해서도 경험치를 얻을 수 있고 최고레벨이 50레벨에서 55레벨로 상향조정됐다. 새로운 인스턴스 던전과 아이템도 추가된다.

강릉성 전장터도 대규모로 확대됐다. 강릉성은 이용자들이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점령전을 벌이는 필드다. 강릉성을 차지한 국가는 '십상시' 던전 입장에 입장할 자격을 얻는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던전인 '장양의 회랑'이 추가되고 좀 더 강력한 몬스터들이 배치될 예정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와의 전투 시 일반적인 사냥에 비해 두 배의 경험치를 받을 수 있고 강릉성에 고급 아이템을 제공하는 NPC들이 배치된다"며 "전쟁에 특화된 '삼국지천'의 특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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