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5년전 노벨과 체결한 수세(리눅스) 기술 협력을 2016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주요외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는 이번 계약 갱신으로 윈도에 리눅스 기술 지원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
MS는 1억 달러를 투자해 자사 고객들이 수세에서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수세 리눅스 엔터프라이즈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MS는 최근 기업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고객 환경 기반의 클라우드 컴퓨팅 구축과 자동화 등에 리눅스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MS가 수세와 기술 협력 관계를 확대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MS는 수세 기술 서비스를 제공해 이들 기업들이 리눅스 기술을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MS와 수세 합작팀은 제조와 가스오일, 금융 등 전분야에 걸쳐 725개 고객사들에게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 두 회사는 델 등 시스템 업체와의 파트너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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