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글로벌 보안 기업 체크포인트지난 2분기에 3억6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발표에 따르면 체크포인트의 2011년 2분기 매출액은 3억60만 달러로 지난해 2분기 2억6천100만 달러 대비 15% 성장했고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영업 이익은 18% 증가한 1억7천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분기 55%보다 2% 증가한 57%를 기록했다. 비일반회계기준 순이익은 1억4천5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9% 성장했다. 또한 비일반회계기준 주당순이익은 0.68달러로 지난해보다 17%가 증가했다.
길 슈웨드 체크포인트 회장은 "이같은 성과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블레이드를 장착한 엔터프라이즈 게이트웨이의 판매 증가 덕분"이라고 분석하고 "특히 침입방지시스템(IPS)과 애플리케이션 컨트롤 소프트웨어 블레이드(Application Control Software Blade)가 크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우청하 체크포인트코리아 지사장은 "순수 보안회사로서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고객에게 최상의 보호를 제공하기 위해 정책과, 사람, 집행을 통합하는 3D 보안 비전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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