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경기자] 원빈이 아웃도어 브랜드 K2 모델에 발탁됐다. 아웃도어브랜드 K2는 새로운 광고 모델로 원빈을 선정, 1년간의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원빈은 지난 상반기시즌 모델로 활동한 현빈의 바통을 이어받아 조인성(블랙야크), 이승기(코오롱 스포츠), 엄태웅(밀레) 등과 함께 아웃도어 훈남 모델 경쟁에 뛰어들게 됐다.
K2 브랜드마케팅팀 정용재 팀장은 "원빈의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트렌디한 스타일이 K2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K2는 전속모델 원빈과 함께 대중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국내 아웃도어 리딩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고 설명했다.
또 "원빈을 모델로 선정함으로써 젊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지닌 대중적인 브랜드의 이미지를 더욱 견고히 하고, 아웃도어를 넘어 일상의 캐주얼패션과 스포츠웨어까지 섭렵하는 토털 아웃도어 브랜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2는 원빈과 함께 2011년 가을/겨울 시즌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8월 중순 TV 광고 촬영을 계획 중에 있으며,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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