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희, 살균수제조기 아토클리즈 출시

한경희 살균수제조기 아토클리즈는 오존 살균 방식이 아닌 인체에 무해한 전기 분해 방식으로 살균하는 친환경 제품. 더욱 업그레이드 된 그린 플라즈마 플러스 기술을 채택해 최대 10L까지 살균수를 만들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살균수로 전환된 물은 1시간 동안 99.9%의 살균력을 유지해 반찬 및 김치 통에 베어있는 냄새 제거에도 탁월하다. 또, 스프레이 용기에 담아 침구류, 의류에 뿌리는 방법 등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슬림한 벽걸이형 디자인으로 좁은 공간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받침대를 추가해 편리성을 높였다.

아토클리즈는 찬물에 살균하는 비가열 방식으로, 삶거나 화학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물에만 담궈도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의 세균을 3분 내에 살균해준다.

과일, 야채 등에 남아 있는 잔류 농약이나 세균까지 모두 잡아줘 껍질까지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아울러 젖병, 장난감 등 플라스틱류를 삶았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환경호르몬, 제품 변형, 화상 등의 위험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전기료는 하루 10분 3회 사용시 약 260원에 불과해 경제적이다. 제품 색상은 터키 블루이며 가격은 16만 9천원이다.

한경희생활과학 박영환 영업마케팅 부문장은 "이 제품은 특정 용품만을 살균하는 기존 살균 가전의 단점을 보완해 먹거리는 물론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활용 범위가 다양하다"며 "최근 안전하고 건강한 살균 제품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주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