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머크 세로노는 사전 충전식 펜 제형 불임 치료제 3종류에 대해 유럽집행위원회(EU)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7일 발표했다.
고날-f, 루베리스, 오비드렐·오비트렐 등 이들 '펜 제형'은 불임치료에 사용되는 3가지 재조합 고나도트로핀의 액상 제형으로 모두 자가주사가 가능하다. 새롭게 승인된 사전충전식 펜 제형은 치료 기간 동안 환자가 매일 손쉽게 자가 투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펜 제형은 필요한 용량이 체내에 완전히 투여됐는지 여부를 표시해 알려주기 때문에 편리하다. 또 저장용기에 눈금을 새겨 환자가 펜에 남아 있는 용량을 확인할 있게 해 주고, 양방향으로 돌릴 수 있는 용량 조절 다이얼을 채용해 필요시 적정 용량을 조절할 수 있다.
바라트 테와리 생식·대사 내분비 부문 글로벌사업 부사장은 "불임 치료제인 고나도트로핀의 새로운 투약 기구 개발에 불임 치료 전문가들이 개발 초기부터 참여했다"며 "환자와 의사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투약 기구를 개선하는데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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