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버슨마스텔러코리아, 분석서비스 협력

[구윤희기자] 검색 SW 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와 컨설팅·홍보 기업 버슨마스텔러코리아(대표 마가렛 키)는 소셜미디어 분석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코난테크놀로지가 개발 중인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소프트웨어 서비스 '펄스-K(Pulse-K)'는 웹 기반 소셜미디어 분석 서비스다.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블로그, 카페 등 소셜미디어 상의 비정형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전파 경로를 분석한다.

이 제품은 8월에 시범 서비스를 거쳐 9월부터 상용화될 예정이며, 버슨마스텔러코리아는 커뮤니케이션 지식과 노하우를 반영해 고객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찾아내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마가렛 키 버슨마스텔러코리아 사장은 "이 서비스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분석이 가능해지면서 기업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서비스 수준이 한 단계 올라설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사장은 "소셜미디어 분석서비스는 검색이라는 기술적 요소와 데이터를 해석하는 컨설팅 역량에 의해 품질이 좌우된다"면서 "버슨마스텔러코리아가 보유한 기업 커뮤니케이션 노하우를 접목해 고객 지향적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