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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초고속 GPU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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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노트북 GPU 성능 보다 6배 향상

[권혁민기자] 엔비디아(대표 젠슨황)는 29일 초고속 GPU인 지포스(GeForce) GTX 580M을 출시, 에일리언웨어(Alienware) M18x에 탑재했다고 발표했다.

지포스 GTX 580M GPU는 현존하는 최고속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렉트X 11 노트북 GPU로 기존 노트북 GPU의 테셀레이션 성능과 비교해 최대 6배의 성능을 구현한다는게 엔비디아의 설명이다.

효율성 또한 크게 향상돼 이전 세대 GPU에 비해 와트당 성능이 최고 20% 높다.

특히 지포스 GTX 580M이 도입된 첫 노트북 PC인 에일리언웨어 M18x는 시스템 하나에 엔비디아 SLI 기술을 활용한 더블 지포스 GTX 580M GPU 옵션이 지원돼 게임 성능을 두 배까지 끌어올린다.

엔비디아 노트북 사업부 르네 하스(Rene Haas) 매니저는 "지포스 GTX 580M 특징은 최고의 게임 지원, 최고의 게임 기능, 어느 곳에서도 가능한 최고의 게임 성능으로 정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혁민기자 hm071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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