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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 분위기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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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제도 변경하고 후속 신제품 작업 '한창'

대내외적인 변화를 통해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목표다.

19일 한국후지필름은 최근 직원들의 직급 호칭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의 인사제도 변경 건으로 인해 부장, 차장, 과장 직급이 사라지고 팀장제가 새로 도입된 것. 이번 일을 통해 실장은 팀장으로, 팀장은 매니저로 호칭이 변경됐다.

후지필름은 새로운 인사제도 시행으로 구성원의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하반기 다양한 신제품 출시도 예정돼 있다.

후지필름은 조만간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특히 여성 소비자만을 주타깃으로 삼아왔던 기존 제품들과 달리 남성 소비자까지 공략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인스탁스 광고 모델 역시 내달 계약이 끝나는 배우 송중기에 이어 새로운 연예인을 물색 중이다.

인스탁스는 지난 2006년 처음 선보인 이후 매년 50%를 넘는 성장률을 기록한 즉석카메라 브랜드다. 지난해에는 국내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후지필름 관계자는 "그동안 인스탁스 구매자들이 주로 젊은 여성 위주로 몰려 있어 타깃층을 넓힐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왔다"며 "곧 출시될 신제품을 통해 기존 여성 소비자들은 물론 남성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인픽스 X100'의 후속 모델도 연내 출시된다. X100은 올해 2월 출시된 이후 클래식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으로 큰 주목을 받은 미러리스 카메라다.

이 관계자는 "새로운 제품은 기존 X100에 여러 가지 기능적인 부분들이 보완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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