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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MB, 반값등록금·민생 추경 입장 밝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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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국민 볼모로 수사 사보타주…대통령 입장 밝혀야"

[채송무기자] 제1 야당의 대표적 대권 주자 중 한 명인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반값 등록금과 민생 추경예산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손 대표는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반값 등록금과 관련해 "우선 재정지원으로 등록금 인하가 가능한 국공립 대학부터 반값등록금을 실현해 사립대의 등록금 인하를 선도하게 해야 한다"며 "전국 36개 대학 45만명인 국공립대학의 경우 연9천500억 예산으로 반값등록금이 바로 실현 가능하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정부는 추경예산을 적극 검토하고, 등록금 중 거품 요소를 파악해 제거해야 한다"며 "이명박 대통령도 등록금 문제를 포퓰리즘이라고 할 것이 아니라 민생 현안 차원에서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또 "민생 문제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데 정부는 이제 민생 살리기를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직접 나서야 한다"며 "근본적 대책 마련을 위해 여야정 협의를 하고 민생을 위한 추경에 응해야 한다"고 했다.

손 대표는 "민생 파탄과 국정 난맥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 반값 등록금과 민생 추경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면서 "검찰이 국회 입법권에 도전하고 국민을 볼모로 수사를 사보타주한 것에 대해서도 대통령이 행정부의 수반으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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