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가 우리나라의 선진 우체국 금융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천안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우정국의 금융관련 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융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우정 연합체인 아태우편연합 회원국을 대상으로 펼쳐지며, 싱가포르·인도·태국 등 15개 국가 우정의 금융직원들은 우리나라 우체국 금융사업의 운영에 관한 노하우를 배우고, 정보화 발달 모습 및 현장 등을 견학한다.
지난 2006년 이후 네번째로 이번 행사를 개최하는 우본은 우체국 금융콜센터 운영시스템 등 한국 우체국 금융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 사례와 경험 등을 전파할 예정이다.
김명룡 우본부장은 "이번 한국우정 연수를 통해 우리나라 첨단 금융시스템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아태지역의 금융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우정사업본부가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아·태우편연합 15개 회원국이 참가하는 금융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15개국 30여명의 우정 직원들이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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