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시된 제품은 푸른 빛 광택을 내는 크롬 스틸과 알루미늄, 티타늄 소재로 제작됐다. 또 오븐 전면에 센서 터치 스크린을 채택해 사용자가 손가락 하나만으로 편리하게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특허기술인 수분 플러스 기능은 오븐 내부에 설치된 팬을 통해 뜨거운 증기가 투입되면서 조리 중인 음식물에 자동으로 수분을 공급해준다. 이를 통해 영양손실은 줄이고 음식물 속을 더욱 촉촉하고 부드럽게 만들 수 있다.
또 조리를 시작하기 전에 해당 프로그램 버튼을 누르고, 액정판의 안내에 따라 흡입구를 통해 물을 공급하면 자동으로 작동돼 사용이 간편하다.
조리온도는 최저 30℃에서 최대 300℃까지 전자식으로 실시간 감지가 가능하다. 제품에 탑재된 팬 플러스 기능을 통해 오븐 내부의 열기를 순환시켜 음식물의 모든 면에 골고루 열 전달이 가능하다.
제품 용량은 76L 대용량이며, 60cm 너비·5단 선반으로 대가족이 즐길 수 있는 양의 음식을 한번에 넣고 조리할 수 있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3중 유리로 이뤄진 냉각도어를 장착했으며, 오븐 내부에는 표면에 음식물이 달라붙지 않도록 퍼펙트 클린 코팅이 적용됐다.
신제품의 가격은 340만원이다.
밀레코리아는 "신제품 전기오븐은 독일에서 혹독한 테스트를 거쳐 제품화됐다"며 "최소 20년은 사용할 수 있으며 무상보증기간 역시 일반 가전회사의 2배인 2년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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