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블로그 플랫폼으로 각광을 받는 워드프레스(WordPress)가 콘텐츠관리시스템(CMS)로 진화하고 있다. 워드프레스가 단순한 블로그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유통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변신하고 있다.
워드프레스는 풍부한 유료, 무료 테마와 플러그인을 갖추고 있어 원하는 사이트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사용자는 설치형 플랫폼으로 웹사이트를 개인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워드프레스는 테마와 플러그인 활용 외에 원격 블로깅툴과의 호환, 이메일 포스팅 지원, 소셜네트워킹사이트 연동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워드프레스는 이런 장점 때문에 2천만개 이상의 블로그에서 활용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지난해 11월 자사 블로그 사이트인 윈도라이브스페이스 700만개를 워드플레스로 전환하는 등 워드프레스의 영향력은 더욱 커지고 있다.
워드프레스는 설치형과 가입형 두 가지 버전으로 공급되고 있다. 설치형은 무료지만 가입형은 부가서비스(동영상, 도메인, 용량, 사용자 추가) 이용시에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워드프레스의 탁월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채택율이 낮다. 한글 지원 문제와 사용상의 어려움, 포털서비스에 익숙해진 탓 등으로 사용자가 직접 설정해야 하는 워드프레스를 꺼리기 때문이다.
◇차세대 BM(개방형 콘텐츠관리소프트웨어 '워드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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