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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과학벨트·LH 갈등 조장 바람직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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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담화문 통해 '배경 설명'에 주력

[문현구기자] 김황식 국무총리는 16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이전 결정과 관련해 "오로지 국가의 미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정"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란 제목의 담화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담화 발표에서 "2가지 사안 모두 지역사회의 강한 열망과 의지가 표출됐기 때문에 정부로서도 고심을 거듭하며 어려운 결정을 해야 했다"며 선정 과정의 어려움부터 꺼내놓았다.

이어 김 총리는 "정부는 2가지 과제 해결에 있어 원칙에 충실하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최적의 입지를 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전문가들이 엄정한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고 했으며, "LH 본사 이전은 혁신도시 조성 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원활히 추진하면서, 통합 LH의 경영효율성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이제 과학벨트 입지와 LH 본사 이전 지역이 결정된 만큼 더 이상의 갈등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정부 정책 추진에 협조를 당부했다.

문현구기자 brando@i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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