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운영체제(OS)로 채택한 스마트폰 판매대수가 1억대를 돌파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된 '구글 개발자 회의(구글 I/O)'에서 휴고 바라 글로벌 모바일 책임자는 "세계적으로 안드로이드 단말기가 1억대 이상 개통됐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는 "안드로이드 단말기를 만드는 회사가 36개,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자가 215개, 개발자가 45만 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또 "112개국에서 310종의 안드로이드 단말기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매일 40만대의 안드로이드 단말기가 새로 개통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마켓에는 20만개 이상의 앱이 있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또 이날 음악과 영화 서비스도 소개했다.
또 새 안드로이드 OS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하반기 내놓을 것이라는 계획도 발표했다.
/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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