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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61억원 시범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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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된 프로젝트형 기업유치 지원방안 도입

[정수남기자] 지식경제부는 지역특화발전을 위해 시·도가 프로젝트형 기업유치를 진행하는 경우 우수 프로젝트에 '지방투자촉진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경부는 27일 올해에는 61억원 범위에서 지자체 공모를 거쳐 시범적으로 선별(최대 4건) 지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프로젝트형 기업유치는 시·도가 특정 산업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투자계획을 수립 후, 이에 따라 진행되는 집단적 기업 투자유치를 말한다.

지경부는 지자체 공모사업을 평가해 우수 프로젝트를 오는 6월까지 선정할 예정이다.

김경수 지경부 지역경제정책관은 "이 제도는 지역에 특화된 기업유치를 확산시키고, 지역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면서 "이 제도를 통해 지방자치단체들은 차별화된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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