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경기자] 햇살이 따가워 지면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하는 시즌이다. 특히 맑고 깨끗한 동안피부를 만들기 위한 첫 단계는 바로 강렬한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것. 특히 얼굴 말고도 햇볕에 노출되는 부위는 많기에 자외선 차단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잘 챙겨야 한다.
◆ 얼굴부터 몸까지 보호해야 진정한 피부미인
점점 날씨가 뜨거워지면서 반팔과 민소매 그리고 초미니스커트와 쇼츠를 입는 여성들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외출시에는 얼굴뿐만 아니라 몸 전체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건강하고 매끈한 피부를 가꿀 수 있다.
유니레버 바세린의 '헬씨 화이트 트리플 프로텍션'은 비타민 B3성분을 함유, 피부톤을 밝고 균일하게 가꾸어주며 SPF24 PA++의 자외선 차단 기능으로 피부가 추가적으로 어두워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얼굴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홀해지기 쉬운 보디피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두워지고 거칠어질 수 있으므로 꾸준하게 가꾸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고운세상 코스메틱에서 선보인 '고운세상 브라이트닝 밤'은 알부틴의 미백효과로 투명하고 화사한 커버력은 물론 UVA, UVB 차단을 통해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여기에 마치현과 녹차 추출물 등 식물성분 함유로 피부 진정, 완화 효과 및 피부 속까지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 찬 겨울바람 피했다고? 자외선에도 입술은 병든다
매일 립스틱을 바르지만 관리는 소홀해지기 쉬운 입술. 하지만 입술은 피부 조직이 매우 약해 재생력이 떨어져 건조한 환경에서 쉽게 노화될 수 있다. 자외선은 입술 내부의 콜라겐에도 영향을 주어 입술의 탄력을 떨어뜨리고 주름을 발생시킨다.
충분한 보습과 각질제거는 물론, 자외선 양이 많아지는 요즘 같은 때에는 입술에도 자외선 차단 지수가 있는 립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바비브라운의 '리치 립 칼라 SPF12'는 풍부한 발색력과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이지아 립스틱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 비타민 A,B,C 와 자외선 차단기능을 함유하고 있어 입술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 찰랑이는 헤어위해, 두피도 자외선 차단하라
햇빛이 내리 쬐는 맑은 날, 자외선을 가장 많이 받은 부위는 어디일까? 바로 두피와 모발이다. 외출 전, 발라주는 헤어 에센스가 자외선이 직접 닿는 것을 막아주긴 하지만 강하게 내리쬐는 햇빛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봄의 자외선은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고 염증을 유발시키면서 탈모를 촉진할 수 있으며 모발 또한 자외선으로 인해 건조해지고 탈색되어 푸석푸석해 진다.
특히나 봄이나 가을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탈모가 있는 이들은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아베다의 '선케어 프로텍티브 헤어베일'은 자외선 차단 효과를 지닌 헤어 전용 미스트로 자외선에 의한 탈색 및 손상 건조함을 최소화 해 준다. 뜨거운 여름철이나 피서지에 휴대하고 다니면서 수시로 뿌려주면 자외선으로 인한 모발 손상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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