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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오는 날에는 '레인부츠+레인코트'로 산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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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경기자] 봄비가 잦아지고 있다. 봄비 내리는 날에는 형형색색의 레인부츠와 레인코트가 환상의 짝꿍이다.

알록달록 캔디 컬러의 레인부츠에 스타일리시한 감각의 레인코트라면 방사능 걱정까지 단숨에 날려주지 않을까 싶다.

금강제화 강주원 디자인실장은 "레인부츠를 선택할 때는 평소 옷차림에 즐겨 신을 것인지,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것인지를 염두해 컬러 선택을 해야 후회없이 활용할 수 있다"며 "레인부츠는 지퍼없이 신는 스타일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긴 기장의 부츠를 구매한다면 평소 신발 사이즈보다 한 치수 큰 것을 선택해야 편안한 착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어떤 옷차림에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부츠를 찾는다면 블랙이나 네이비와 같이 어두운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감각적인 컬러가 돋보이는 랜드로바 레인부츠는 캐주얼한 스타일은 물론 출근 시에도 깔끔하게 착용할 수 있다. 종아리 바깥 쪽의 버클과 그레이 컬러의 매치는 어두운 컬러의 레인부츠가 주는 투박함 대신 은근한 멋을 풍긴다.

요즘 엄마들은 어렸을 때 비가 오면 노란 장화를 신었던 기억이 있다. 그런 기억을 떠올리면서 엄마와 아이가 레인부츠로 커플룩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어린이들을 위한 레인부츠는 별, 하트, 표범 무늬 등 아기자기하고 눈에 띄는 패턴이 많아 귀여운 느낌을 준다.

힐 타입 레인부츠는 패션에 민감한 젊은 여성들에게 좋다. 작은 키를 커버할 수 있고, 정장이나 캐주얼 모두에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다.

금강제화의 에스쁘렌도는 지난 해 레인부츠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에도 다양한 힐타입 레인부츠를 선보인다. 미끄러운 빗길에도 안정감 있는 힐과 굽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편안한 웨지 스타일 레인부츠는 여성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에이글은 오렌지, 옐로우로 대표되는 올 봄 트렌디한 컬러를 중심으로 화이트, 스카이블루, 머스터드, 베이지 등 다양한 컬러의 레인부츠를 내놓고 있다. 천연고무 100%를 사용해 착용감이 상쾌하며 심플한 디자인에 원색의 컬러 블록이 상큼한 스프링걸들을 위해 그만이다.

여기에 시티웨어로도 활용이 가능한 레인코트와 윈드브레이크 등이면 다운타운은 물론이고 아웃도어 활동 시 비와 바람 등 자연변화에도 문제 없을 것 같다.

노르웨이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한센은 도트 무늬 원단을 활용한 후드 레인코트를 출시했다. 전체 이음새를 방수처리한 완전 방수 재킷으로 안감이 필요없어 더욱 가벼운 착용감을 자랑한다. 도트 무늬가 귀여운 느낌을 주며 우천시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가볍게 바람막이로 활용할 수 있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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