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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 '재난방송의 올바른 방향 모색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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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오후 3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

[김현주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최근 일본 대지진을 계기로 국내 재난방송의 실태를 진단하는 '재난관련 방송의 올바른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오는 7일 오후 3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계최한다.

개회사에 이진강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축사에 전재희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이 나선다. 사회에 김훈순 한국방송학회장, 발제에 지성우 단국대 교수가 참여한다.

지정토론에 김성탁 성균관대 교수, KBS 이선재 취재주간, MBC 김상철 부국장, YTN 이귀영 취재부국장, CMB 김동수 상무, 서울YMCA 전현숙 사무총장, 전국재해구호협회 이상열 사무차장, 방송통신위원회 김재영 과장, 방통심의위 정호근 방송심의기획팀장이 참석한다.

이진강 방통심의위원장은 "그동안 한국의 방송은 재난과 대형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신속한 보도를 통해 그 피해를 줄이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미흡한 점도 사실"이라며 "이번 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 재난방송의 현황과 개선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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