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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여성 통역서비스 보건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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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수기자]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결혼이민 여성에게 지원하는 보건소 통역서비스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결혼이민 여성 통역서비스 참여 보건소 수는 22개에서 25개로, 이들 보건소에 배치되는 통역요원 수는 43명에서 50명으로 각각 늘어난다.

복지부는 지난 2007년부터 결혼이민 여성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의 보건소를 선정해 통역원을 배치, 운영하고 있다. 통역원은 결혼이민 여성으로 각 보건소의 추천을 받아 선발되며, 보건소 진료시 통역지원, 병원동행 서비스 제공, 다문화가족지원정책 안내 등의 활동을 한다.

이 사업에 동참하고자 하는 보건소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보건복지부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복지부는 통역지원뿐만 아니라 결혼이민 여성의 임신·출산·육아관련 정보습득을 돕기 위해 중국어, 필리핀어 등 6개 국어의 교육교재 및 산모수첩을 전국 보건소에 보급하고 있다. 임신·출산·육아 종합정보사이트 '아가사랑' (www.agasarang.org)의 지원 언어를 기존 영어와 중국어 외에도 베트남어로 확대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결혼이민 여성들이 보건소 통역서비스 사업을 통해 의사소통 및 각종 건강관리 지원을 받아 국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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