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4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웹툰을 활용한 좀비PC 방지 공익캠페인을 실시한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공익캠페인이 3·4 디도스 공격 때 개인PC가 악용된 점을 착안해 '내 PC를 구해줘'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개인PC 사용자들의 보안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안철수연구소는 개인PC 사용자들에게 친근하게 접근하기 위해 스토리 기반 웹툰을 제작해 주1회 4주 동안 홈페이지(www.ahnlab.com)에 연재할 계획이다.
연재될 웹툰은 2006년 파란웹툰 '삼봉이발소'로 데뷔해 2008년 대한민국 만화대상 신인상, 2009년 대한민국 콘텐츠어워드 만화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하일권 작가가 참여했으며 PC사용자와 PC주치의, 좀비PC로 변한 PC가 서로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불법 다운로드를 일삼던 평범한 직장인이 PC관리와 보안의식의 중요성을 깨달아간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안철수연구소 민성희 온라인사업팀장은 "정보에 재미를 더한 캠페인으로 개인 사용자 보안의식이 성숙해지길 바란다"면서 "향후 다양한 방법으로 공익캠페인을 지속하고 보안 의식을 확산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