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구기자] 김무성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가 북한인권법 통과 의지를 주장하고 나섰다.
김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임시국회 대책회의에서 "북한은 프리덤 하우스가 지명한 최악의 인권 침해국이다. 그런데도 우리가 북한인권법을 통과시키지 않으면 통일 이후 북한 주민을 대할 면목이 없고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4월 임시국회에서 북한 인권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북한 인권법은 말 그대로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우리가 할 일을 망라한 법이다. 더 이상 민주당 내 소수 종북주의자의 방해로 이 법이 처리되지 않으면 모두가 불명예를 안게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