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 김춘기 부장 '상공의 날' 국무총리 표창

[박웅서기자] 동양매직(대표 염용운)은 17일 글로벌비즈니스팀장 김춘기 부장이 제38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김춘기 부장은 해외브랜드가 장악하고 있던 중동지역 가전시장에 동양매직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출시해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양매직은 중동, 유럽, 미주, 아프리카 등 48개국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해 5천만불 수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춘기 부장은 "제품의 철저한 현지화 노력이 수출성장에 주효했다"며 "특화된 시장개발 및 차별화된 제품 육성으로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수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기념식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4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했다. 이 자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 단체 대표들을 비롯한 국내외 상공인 1천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