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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웹 3.0 시대 캠퍼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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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 연동 통해 실시간 정보 축적·교환 가능"

가톨릭대학교 스마트캠퍼스는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플랫폼을 모두 지원하며 유무선 연동을 통해 PC와 스마트폰의 상호 연계학습이 가능하다. 어느 플랫폼으로 학습하든 데이터는 모두 교내 LMS에 수집돼 통합적인 학습관리가 이루어진다.

또한 스마트폰 플랫폼의 특성을 활용해 학생과 강사가 실시간으로 소통 가능한 팀프로젝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커뮤니티 기반의 팀별 프로젝트룸에서 팀원들은 실시간 토론 및 자료를 주고 받을 수 있고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을 통해 내용을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학습에 필요한 도서 통합검색 및 바로 예약, 열람실 좌석 현황 등도 스마트폰을 통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밖에도 증강현실을 이용한 캠퍼스맵, QR코드를 활용한 검색 서비스, 실시간 셔틀버스 시간표 및 지하철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톨릭대학교 스마트캠퍼스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17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스마트캠퍼스 솔루션을 개발한 배정훈 포씨소프트 대표는 "유무선 연동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저장할 수 있고 정보 교환도 가능하다는 것이 핵심적인 특징"이라며 "이번에 개발한 솔루션을 통해 학생들이 4년간 학교를 다니면서 활용한 모든 학습 정보를 통합 데이터베이스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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