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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전국 407곳 우편번호 조정·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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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곳 신규 부여…재개발 등 65곳 삭제

[정수남기자] 전국 407개 지역이나 건물 등의 우편번호가 조정되거나 신설된다.

11일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우편번호 조정 이후 발생한 행정구역 변경사항 등을 반영하기 위해 2011년 제1차 우편번호 조정사항을 이날 고시했다.

이에 따라 부산 동래구 명륜1·2동의 행정동 통합과 재개발 등으로 65개의 우편번호는 사라진다.

그러나 경기 파주시, 김포시 등에 신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섬에 따라 130개의 우편번호가 새로 생긴다. 또 우편번호 및 집배구역 변경, 대학교 및 아파트 명칭 변경 등으로 212개 우편번호도 바뀐다.

이번 고시로 전국 우편번호 수는 3만1천275개에서 3만1천340개로 늘었다. 신설 또는 변경된 우편번호는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에서 우편번호 안내, 또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우편번호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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