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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도 스마트 시대, '멋-기능성' 동시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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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케셔츠의 변신

올 봄 가장 기능성이 돋보이는 아이템은 피케셔츠다. 필드 위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피케셔츠가 한층 똑똑해졌다. 보그너의 피케셔츠는 칼라 끝에 와이어가 내장돼 있어 칼라를 세웠을 때 쉽게 모양이 변형되지 않고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 특수 와이어로 제작돼 세탁 시 와이어의 손상을 최소화했고 칼라의 구겨짐이나 늘어짐을 방지했다. 여기에 앞면의 자수가 스포티함을 살려준다.

◆ 블루종-풀오버, 꽃샘추위에도 OK

3-4월 필드는 갑자기 불어닥치는 꽃샘추위에 대비해야 한다. 때문에 최근 다양한 스타일의 바람막이가 각광받고 있지만 개성있는 스타일을 원하는 골퍼라면 풀오버와 블루종에 눈을 돌려보자.

㈜한국 월드패션(대표 타케다 신지로)에서 전개하는 아다바트는 사모라튤 소재의 플라워 프린트 블루종과 풀오버를 제안한다.

블루종과 풀오버 재킷은 일본 고급소재인 '사모라튤'을 사용했다. 사모라튤은 일본 도레사의 PBT-고탄성 섬유를 사용한 툴 레이스 소재로 소프트한 촉감과 조직으로 메시 소재이면서도 잘 비치지 않는다. 또 신축성과 착용감이 좋으고 청량감이 뛰어나다. 내추럴한 플라워 프린트에 그린 컬러와 레드 컬러가 산뜻해 보인다.

◆ 기능성 슈즈, 스윙감 굿

골프는 몸 전체의 움직임을 필요로 하고 장시간 서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신경을 써야 하는 아이템이 바로 슈즈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기능의 슈즈가 눈에 띈다.

보그너의 기능성 슈즈는 은사를 사용해 향균 향취는 물론이고, 안정감 있는 발 지지력 제공과 쿠션효과가 뛰어난 Poron 소재 사용으로 뒤꿈치 충격완화 및 발의 피로감을 최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초경량으로 제작돼 가벼운 착용감을 선사하고, Peeva EVA(에탈렌 비닐 아세테이트)의 탄성으로 보행 시 추진력을 보강했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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