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세계 최대 컴퓨터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업체인 웨스턴디지털이 43억 달러에 히다찌 HDD 사업부문을 인수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위 업체와 3위 업체의 통합으로 HDD 시장에서도 비용 절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웨스턴디지털은 이번 인수로 스토리지 사업에서 이익률을 개선해 더욱 높은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웨스턴디지털은 이번 인수를 위해 35억 달러의 현금과 자사 주식 2천500만주를 히다찌에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히다찌는 웨스턴디지털의 지분 10%를 지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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