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렉숍과 SPA가 만났다…SPA형 셀렉숍 'LAP' 론칭

[홍미경기자] SPA형 셀렉숍이 문을 열었다. 지난 4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첫선을 보인 '랩(LAP, LA PROJECT의 줄임말)'은 ㈜아이올리가 새롭게 론칭하는 한국형 SPA 브랜드다. LA 할리우드 스트리트 감성과 셀러브리티들이 추구하는 '잇 아이템(It Item)'을 컨템포러리한 스타일로 전개한다.

랩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감성을 기반으로 하는 편집숍형 브랜드로 '할리우드 메이드'를 비롯해 '조이리치', 린제이 로한과 아기네스 딘, 알렉사 청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룩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레베카민코프', 시원한 핏감과 에지있는 디테일로 뉴요커들에게 사랑받는 '블랭크 NYC', 자연스러운 색상과 부드러운 코튼 소재로 프렌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벤시몬' 등 전세계의 핫한 브랜드로 라인업을 구성한다.

이와 함께 국내외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트렌디하면서도 클래식한 감성을 믹스앤매치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와 아이템으로 매장에 신선함을 더할 예정이다.

또 패션 상품뿐만 아니라 화장품, 음반, 서적, 디자인 용품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상품들을 구성해 이색적이고 다이나믹한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랩은 패션의 경계를 넘어 예술,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그들과의 작업을 통해 늘 새롭고 다이나믹한 브랜드 컬쳐와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오픈 행사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과 씨스타, 윤승아, 쥬얼리, 이영은, 우리, 김영광, 홍수아, 레인보우 재경 등 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매장 오픈을 축하했다.

랩은 오프라인의 매장을 최소화하면서 온라인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온라인 판매는 5월초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