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서종렬)은 4일 오후 6시 현재 디도스(DDoS) 악성코드에 감염된 좀비PC가 2만1천여대로 늘었다고 전했다.
이번 공격에 이용된 악성코드는 지난 7·7 공격과 유사하게 좀비PC의 하드디스크를 파괴하는 등 2차 피해가 예상돼 인터넷 이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인터넷진흥원은 악성코드에 감염된 경우, 감염 시점을 기준으로 4일, 또는 7일째에 스스로 하드디스크를 파괴하는 행동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진흥원은 '보호나라(www.boho.or.kr)'를 통해 이번 악성코드 전용 백신을 배포 중이며 이날 오후 6시30분에 추가 공격이 예상되므로 그 이전에 백신을 다운받아 감염 PC를 치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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