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기자] 솔로몬증권 이달미 연구원은 28일 CJ오쇼핑에 대해 "중국 뿐만 아니라 베트남, 일본, 인도 등 해외 사업을 다각화하면서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솔로몬증권이 예상하는 CJ오쇼핑의 올해 실적은 취급고가 전년 대비 17.3% 증가한 2조3천314억원, 영업익은 같은 기간 19.3% 늘어난 1천442억원이다.
이 연구원은 특히 중국 동방CJ의 올해 취급고가 전년 대비 50% 증가해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올해 동방CJ의 전국 방송 허가를 취득한다면 외형 성장세는 더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종합편성채널이나 제6홈쇼핑사 선정 등 정부 규제관련 이슈로 인한 주가 하락은 이미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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